[책 리뷰] 클린 코드(Clean Code) - 1. 깨끗한 코드
프로그래밍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발을 하다 보면 항상 고민의 순간이 온다.
어떻게 해도 동작은 하지만, 이렇게 짜는 것이 맞나? 싶은 순간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찾아온다.
문득 이런 식으론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작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하고
나도 멋지고 읽기 좋은 코드를 작성하고 싶다.
그래서 아래의 책을 구입했다.
Clean Code(클린 코드)(원서/번역서: [해외]Clean Code (Paperback)) | 로버트 C. 마틴 | 인사이트 - 교보문고 (kyobobook.co.kr)
저자는 객체지향의 아버지 로버트 C.마틴이라고 한다.
(그래서 책 내용도 객체지향 개발 방법에 맞춰져 있다.)
물론 이 책이 코드를 작성하는 정답은 아니다.
하지만 앞서 간 선배들의 고민을 토대로, 현재 내가 흡수할 수 있는 내용은 흡수하겠다.
이 책의 서론에선 왜 코드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들이 작성되어 있다.
아래는 책의 서론 및 1장의 부분을 읽으며 감명깊게 읽었던 내용들이다.
1. 르블랑의 법칙
- 나중은 오지 않는다. (일단 이렇게 하고 나중에 수정하자.. 금지)
- 일정에 맞춰 급하게 개발한 코드는 나중에 개발자의 발목을 잡는다.
2. 나쁜 코드의 책임은 나(개발자)에게 있다.
- 잘못된 기획.. 자꾸 바뀌는 요구사항.. 일정 조율이 안되는 PM 등이 잘못된 코드의 원인이 아니다.
- 좋은 코드를 사수하는 것은 개발자의 의무이다.
- 일정 등을 핑계로 좋은 코드를 사수하지 못한다면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없다.
3. 보이스카우트 규칙
- 항상 들어갈때보다 나올 때 더 깨끗해야 한다.
- 기존 코드를 수정할 일이 생기면, 수정 후에는 더 깨끗한 코드여야 한다.
특히 가장 감명깊고 자신을 반성하게 했던 항목은 나쁜 코드의 책임은 개발자에게 있다는 것이다.
항상 구멍이 많고 자꾸 변경되는 기획.. 빡센 일정 등을 핑계로 나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어주는 문구다.